조용한 선생님 공감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조용한 선생님 공감으로 불리는 모습이 화제입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조용한 성격의 선생님이 눈에 띕니다. 학창시절 이런 성격을 드러내는 선생님이 한분쯤을 꼭 계시죠. 고등학교를 졸업한지는 오래지만 대학교 생활을 생각해보면 꼭 전공과목을 수업할때 마이크를 안대고 수업하시는 교수님이 있었습니다. 마이크를 왜 안대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면 그냥 마이크없이 순수하게 목소리를 들려주시고픈 마음이 아니었을가요. 그런데 목소리까지 작아서 잘 들리지 않아서 속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항상 제일 뒷자리에 앉아서 수업을 했거든요. 술을 먹고 다음날에는 졸기도 하구요 너무 조용한 성격탓에 목소리가 너무 작아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 힘든 상황일 자주 벌어집니다. 마치 맨 앞줄에 앉은 학생들..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