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
오랫만에 친구들과 만나 양꼬치를 먹으러 갔습니다. 처음먹어보는거라 약간 꺼름직했지만 막상 양꼬치집을 가서 먹어보니 그럭저럭 먹을만 했답니다. 가게 사장님이 화교출신이라 중국에서 먹는 방식으로 직접 구워먹었습니다. 가게는 지하에 있었고 인테리어는 좀 별로였지만 양꼬치를 찾아 모인 사람들로 북적북적 저 안쪽이 주방인듯 합니다 탁자위에 놓인 중국 맥주 시원하게 맥주로 시작해봅니다. 중국식 탕수육이라는데 이름을 들었는데 까먹었네여 ㅡㅡ;;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탕수육보다 더 달달하고 두툼한게 특징입니다. 드뎌 양꼬치가 나왔네여 양념된 양고기가 꼬치에 주루룩 끼워져 있습니다. 기다란 화롯불위에 양꼬치를 직접 지글지글 구워줍니다. 다른 양꼬치집은 꼬치가 저절로 돌아가며 구워지는 곳도 있다네여 여기는 직접 가끔가다 뒤..
2012.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