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샤갈의 얽힌 슬프고도 웃긴이야기
꽃 피는 봄이오는 3월이되면 새내기에밀려 캠퍼스 그늘을 거느릴 헌내기가 될 21살입니다 곧 입학할 새내기들을 보니 어리숙한게 귀여워도 보이고 한편으론 교복입고 철없던 고등학교 생각도 나는데요 고등학교 입학 후 처음으로 맞이했던 겨울날 읽기 이해능력이 조금 부족했던 제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저희 학교는 부산해운대에 위치한 학교인데요 정문에서는 광안대교가 보이고 교실창가에서는 요트경기장과 벡스코가 보이는 전망좋은 학교입니다 김해에서 살고있는 제 친구는 통학하기엔 먼 거리라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부모님과도 떨어져 생활하고 외로웠던 제 친구는 소개팅을 받아 며칠동안 소개팅남과 손이 저리도록 문자를 하고 있었습니다 야자시간에 몰래 문자를 보내고 있었던 제친구는 옆에서 갑자기 얼굴이 벌게 지더니 혼자서 난리..
201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