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3. 16:43ㆍ단 하나뿐인 girl
배우 민지영이 KBS 2TV ‘사랑과전쟁2’의 불륜녀 이미지의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민지영은 1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정말 오해를 너무 많이 받아서 속상하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민지영은 “시집갈 나이가 됐고 부모님께 예쁜 손주도 안겨드리고 싶은데 선이나 중매가 들어왔을 때 상대방이 내가 ‘사랑과 전쟁2’의 배우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거절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예비시댁에 패가망신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이석우가 “애정신이 가장 어렵다”고 털어놓자 민지영은 “어린 나이가 아닌데 뽀뽀신에서 얼굴이 빨개지더라. 내숭 아니냐”며 짓궂게 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민지영은 극찬받는 자신의 불륜 연기에 대해 “수많은 남자들과 같은 침대를 쓰다 보니 자연스러워 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조우형이 “지금 무덤파고 계신다”고 말하자 황급히 “나도 애정신이 힘들긴 마찬가지”라고 수습하시네여 ㅎㅎ
이어 “대본에 ‘상대방을 유혹하는 눈빛으로 뜨겁게 쳐다본다’라는 지문이 있어서 걱정을 하다가 슛을 들어가면 한번에 ‘오케이’가 되더라”며 은근히 자랑을 하기도...
민지영은 자연스러운 불륜 연기에 대해 "남자 배우들과 침대에서의 연기가 많다보니, 자연스러워진 것 뿐이다"고 대답하셨는데... 과연... ㅎㅎ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웃긴다 ㅋㅋ 그런데 그러다가 정말 결혼 못하겠다"
"대본 지문도 참 웃기네요~" "상대 배우 지문은 뭘까?? 갑자기 그게 궁금해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네요 ^ㅠ^
민지영 비키니 화보나갑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둘리 흉내내는 개인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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