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마지막 희망

2012. 11. 1. 13:00카테고리 없음

 

군대입대신체검사까지 미련을 버리는 못하는 남자들의 마지막 희망이 이슈입니다.
남자들의 마지막 희망이라고해서 뭔지 넘 궁금했어요
저도 키가 안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ㅠㅠ
초등학교때부터 중고등학교를 거칠 때까지

키가 작아 고민하는 학생들 중에 엄마에게 "키가 언제까지 크냐?"고
묻는 학생들은 남자들의 마지막 희망으로 불리는 모습 때문에 막연하게나마 희망을 가집니다.
남자의 자존심은 키라고도 할 수 있죠~
제 친구는 고등학교 1학년때 키가 155cm로
1번이었는데...굳은 결심을 하고 날마다 줄넘기를 3000개를 하고 편식을 안했더니...키가 1년 사이에 18cm가 크더래요~~ㅋㅋㅋ
인간승리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남자들의 마지막 희망이 키라면 죽기살기로 노력을 해보시라고

제가 일급비밀인데...알려드리는거예요~~ㅎㅎㅎ

남자들의 마지막 희망은 군대입대신체검사까지 남게 되는데

신검을 한 후 그나마 조금 남은 희망을 버리게됩니다.

이 때문에 남자들의 마지막 희망 모습들이 정말 공감되는 상황이네요.

 

 

남자는 남학생이고 여자는 엄마에요. 그니까 모자의 대화입니다.

중1때는 엄마가 원래 남자는 중2-3때 크는거라고 하네요.

중2가 되서도 키가 안 컸나봐요. 다시 키 안 큰다고 애기하자

겨울방학때 큰다고 하네요. 그걸 어떻게 알죠??ㅋㅋ

마지막으로 고1까지 왔습니다. 엄마의 말씀이라면 중2-3때 다 컸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키가 안 큰다고 하니 남자는 평균 20세까지 큰다고 하네요.

이거 안 크는거 아니에요??ㅋㅋ 그럼 20세 때도 안 크면 30세까지 크고

또 안되면 계속해서 죽을때까지 크나요??

그래도 아이를 안정시켜주는 엄마..ㅋㅋ '언젠간 클거에요'라고 말하는 , 긍정적 희망을 가지고 사는 엄마입니다.ㅎㅎ